▲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왼쪽)과 이강인 선수(오른쪽)가 조인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6월부터 3년 동안 공식후원한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과 이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씽큐(스마트폰),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 열린 U-20 대회(20세 이하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 선수는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 선수는 공식후원 조인식에서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이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