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국민 고통 커져 추가경정예산안 빨리 처리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27 10:4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민 고통 커져 추가경정예산안 빨리 처리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으리라 믿는다”며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심의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4월25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그와 관련된 시정연설은 6월24일에야 이뤄졌다”며 “수출물량을 확보하고도 보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수출길이 막힐까 불안해한다”고 짚었다.

고용위기지역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추경안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이 총리는 “울산, 진해, 거제, 통영, 군산 같은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과 노동자들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할까 걱정이다”며 “청년을 채용하려는 중소기업도 기존 지원이 끊겨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불 피해를 겪는 고성, 속초, 강릉 주민들도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어 우려된다”며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를 크게 줄이려는 정부계획도 차질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아져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