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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연구개발 혁신하고 화학계열사 시너지 힘 쏟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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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 활동을 혁신하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6일 “새 기회를 창출하는 연구혁신을 통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연구개발 혁신하고 화학계열사 시너지 힘 쏟아
▲ 금호석유화학 연구원들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우선 선도적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고성능 제품 생산을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부서 사이 협업을 강화해 연구개발 혁신을 이뤄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어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다지고 부문별로 지속적 성과를 창출해 주력사업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금호석유화학은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력사업인 고형 합성고무제품에서 연구개발의 고도화 혁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부타디엔고무(BR)의 경우 리튬 촉매를 사용한 소재에 타이어용으로 연비 특성을 20~40%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 부타디엔고무의 연비 특성이 강화됐고 낮은 발열특성에 따른 파열 저항이 우수해 중량이 큰 트럭과 버스의 타이어용 합성고무로 활용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 제품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개발한 NB라텍스 신제품 ‘KN870’은 각종 화학물질로부터 작업자 손을 보호할 수 있는 강도와 내화학성을 지니고 있다.

합성고무제품 ‘SBS’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SBS의 모든 제품군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격에 부합하도록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식품과 피부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전자소재사업부는 반도체 화학제품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3D낸드 포토레지스트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화학 계열사끼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김포학운단지로 올해 안에 연구소 이전을 마무리해 고부가가치 에폭시를 비롯한 복합수지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이 마무리되면 금호피앤비화학은 수도권에 거점을 보유하게 돼 기존 여수사업장과 연구를 비롯한 생산과 영업, 물류 등에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케이블과 웨더스트립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능성 합성고무 ‘EPDM’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품 다각화를 중장기 목적으로 설정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료제공=금호석유화학>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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