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양정철, 강원지사 최문순 만나 “강원도에 유익한 정책 위해 협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24 17:3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8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정철</a>, 강원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35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문순</a> 만나 “강원도에 유익한 정책 위해 협력”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4일 강원도청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나 강원도에 유익한 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정철 원장은 24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지사와 만나 “강원도는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도 평창올림픽 개최를 이끌었다”며 “강원도와 도민들에게 보답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2018년 한국과 북한 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도정 구호를 ‘평화와 번영’으로 내걸었다”며 “전국 연구원들의 네트워크가 서로 동떨어진 느낌이 있으니 좋은 정책을 함께 묶을 아이디어를 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양 원장은 최 지사와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 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최 지사는 당시 MBC 사장으로 임명됐다.

양 원장은 “최 지사는 MBC의 젊은 기자로서 기자정신이 투철했고 언론계 후배들이 따르는 기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치권에서 가장 인연이 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 원장은 강원연구원과 ‘상호 연구 협력 및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국가와 강원도 발전에 필요한 정책 및 비전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원장은 “강원도에는 분단에 따른 아픔과 상처, 잘 보존된 자연과 개발 문제 등 한국이 안은 모든 문제가 응축돼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도 강원도에 엄청난 책임감과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에 유익한 정책과 비전을 내놓을 수 있도록 협력해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뒤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