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로 '대한민국 혁신대상' 받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6-20 16:1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로 '대한민국 혁신대상' 받아
▲ 이명구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혁신 부문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고도화로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3년째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서비스혁신부문 대상을 3년 연속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열어 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혁신부문에서 2017년 ‘디지털창구 모든 영업점 확대’와 2018년 ‘디지털창구 상담시스템 쏠깃(SOLkit)’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고도화’로 대상을 또 받았다.

신한은행은 소득서류 진위 여부 확인과 같이 단순·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업무들을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을 2017년 도입한 뒤 ‘RPA ONE 프로젝트’, ‘TWO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자동화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ONE 프로젝트’를 통해 6개 부서의 13개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TWO 프로젝트’를 올해 9월까지 진행해 14개 부서의 30개 업무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비정형 문서 자동인식시스템, 핸디로봇(Handy Robot) 등 새로운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만족’과 ‘직원행복’ 확대 등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행하고 있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최소 92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더욱 세심하고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