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3천억 취득 위해 KB증권과 신탁계약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6-18 17: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KB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자사주를 사들인다.

하나금융지주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 위해 KB증권과 자사주 신탁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 자사주 3천억 취득 위해 KB증권과 신탁계약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계약기간은 2019년 6월24일부터 2023년 6월23일까지다.

자사주 신탁은 기업이 금융회사를 선정해 매입금액을 위탁하고 자사주를 사들이도록 하는 계약을 말한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현재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18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13%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 3만 원대로 떨어진 뒤 3만 원 중반대에서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