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상향, 베트남에서 전력케이블 수요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6-18 08:3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베트남시장의 전력케이블 수요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상향, 베트남에서 전력케이블 수요 늘어
▲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이사 사장.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를 기존 8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베트남에서 외국인 직접투자는 연 평균 9.1% 증가하고 국내 건설사들도 주상복합, 신도시 등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베트남시장에서 LS전선아시아가 공급하는 전력케이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2019년에 지난해보다 높은 외형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제조사들의 베트남 진출이 늘며 고수익성인 부스닥트(대전류케이블)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에 4세대(4G) 이동통신 투자, 유럽에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가 진행되며 광케이블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LS전선아시아는 2019년 매출 5638억 원, 영업이익 2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46.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