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향후 몇 개월 새 북한 비핵화에 좋은 변화 생긴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17 17:2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향후 몇 개월 새 북한 비핵화에 좋은 변화 생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 비핵화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리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 축사에서 “우리는 대결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물밑 대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반도의 분단으로 손해를 많이 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남북한 사이의 평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6·25전쟁은 300만 명의 희생자와 1천 만명의 이산가족을 낳았고 강토를 폐허로 만들었다”며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고 화합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이 총리는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 서툴다”며 “보수와 진보, 부자와 빈자, 여자와 남자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