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U20 월드컵 축전, “멋지게 놀고나온 선수들 자랑스럽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6-16 12: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U-20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U20 월드컵 축전, “멋지게 놀고나온 선수들 자랑스럽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며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들도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정용 감독이 경기 때마다 했다는 ‘멋지게 놀고 나와라’는 말을 인용하며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과의 원동력으로 신뢰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하나 된 마음과 서로를 믿는 신뢰는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우리만의 힘”이라며 “오늘 폴란드 우치에서 보내온 소식이 다뉴브강의 눈물과 애통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도 유족들이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손잡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20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우리 선수들 잘 싸웠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한국 축구가 이만큼 성장했다.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