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인터넷방송 진행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자선행사를 연다.
아프리카TV는 16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아프리카TV 레이디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아프리카TV가 16일 오후 3시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아프리카TV 레이디스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레이디스 플리마켓은 아프리카TV의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들이 본인의 애장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자선행사다.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강은비, 서윤, 단아냥, 유이뽕 등 인기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 3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개인 소장품 판매뿐 아니라 가야금 연주, 타로카드점, 페이스페인팅 등 재능 기부활동도 한다.
아프리카TV는 방송의 시청자나 이용자가 아닌 일반관람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류미니, 르포코 등 인터넷방송 진행자들의 무대, 인터넷방송 진행자와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했다.
행사현장은 아프리카TV의 공식 방송국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송 진행은 ‘대세는BJ세야’가 맡는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인터넷방송 진행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