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비트코인 970만 원대 유지, 가상화폐 시세 '상승' 테마기업 주가 '혼조'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6-13 16:5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970만 원대 유지, 가상화폐 시세 '상승' 테마기업 주가 '혼조'
▲ 13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4시3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26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6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74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81%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79% 오른 31만1800원에, 리플은 1.67% 상승한 486원에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캐시 1.94%, 이오스 1.88%, 비트코인에스브이 11.01%, 에이다 6.72%, 트론 2.94%, 모네로 2.83%, 대시 1.46%, 이더리움클래식 3.46%, 넴 0.66%, 제트캐시 10.83% 등이다.

이 밖에 비트코인골드(2.13%), 베이직어텐션토큰(0.96%), 비체인(1.07%), 체인링크(2.46%), 퀀텀(2.0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06% 하락한 16만4200원에 거래됐다. 웨이브(-0.12%), 질리카(-0.35%), 제로엑스(-0.50%)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스텔라루멘, 이오스트, 골렘, 폴리매스, 베잔트, 더마이다스터치골드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13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2.73% 하락한 3925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2.21% 오른 1390원에 장을 끝냈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날과 같은 262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도 전날과 같은 21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2.02%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1.2% 상승한 126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비덴트 주가는 0.16% 하락한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 가운데 하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