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6-13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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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법무법인 율촌과 손잡고 기업 승계 자문서비스에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2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파르나스타워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하나 100년 기업 승계서비스’의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왼쪽에서 첫번째), 윤희웅 법무법인 율촌 공동대표(왼쪽에서 2번째), 소순무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하나 100년 기업승계 서비스는 5월 출시한 하나은행의 기업승계 종합컨설팅서비스다.
가족 사이 자산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리빙 트러스트서비스’, 중소기업의 안정적 후계자 승계를 지원하는 ‘기업 승계서비스’, 기업상장(IPO), 매각 및 인수를 지원하는 ‘기업 매각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하나 100년 기업 승계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오너 고객이 더욱 안정적으로 기업 승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기업 승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 100년 기업 승계서비스가 안정적이고 성공적 기업 승계를 도울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