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벤처스, 아이돌봄과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에 투자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6-12 11: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 카카오벤처스가 아이돌봄 및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에 투자했다.

방문 보육서비스와 교육 매칭을 제공하는 자란다는 초기 투자단계인 시리즈A 라운드에서 카카오벤처스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3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아이돌봄과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에 투자
▲ 아이돌봄 및 교육매칭 플랫폼 '자란다' 이미지.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우리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캠프, 하나은행 등이 자란다의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카카오벤처스, 500스타트업은 2018년에 이어 후속투자했다.

자란다는 4~13세의 유아·아동들에게 4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선별된 선생님을 매치해준다. 아동상담전문가 ‘자란다플래너’를 통해 선생님의 방문 과정 및 만족도를 맞춤관리하고 있다.

자란다는 2017년 5월 출시한 뒤 평균 77%의 정기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 달에 선생님들이 방문하는 시간을 모두 헤아리면 5천 시간에 이른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이사는 “5월부터 공예, 요리, 체육 등 아이의 연령과 관심사에 바탕을 둔 지역별 일일수업도 열었다”며 “앞으로도 자란다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재능을 ‘배움’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는 “자란다가 그동안 쌓은 매칭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확장성 높은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