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의 기업정보 공개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6-11 18:0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의 기업정보 공개를 확대한다.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부문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트의 오픈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의 기업정보 공개 확대
▲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부문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트의 오픈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API는 누구든지 다트 공시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표준규약이다. 이 규약에 따른 프로그램을 만들면 다트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공시정보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현재 오픈API로 기업개황과 공시목록 2종을 제공하고 있다. 늘어난 공시정보 수요에 맞춰 오픈API 서비스를 21종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을 세워뒀다. 

금감원은 오픈API 서비스 확대가 창업 및 핀테크를 활성화하고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 투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절차를 거쳐 2020년 1월부터 오픈API를 정식 서비스 할 것"이라며 "다양한 편의기능과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