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반도건설, 부산 명동지구 개발로 산업단지 조성공사사업도 진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6-10 14:0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건설이 부산 명동지구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공사사업에 진출한다.

반도건설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사융합산업단지개발’과 509억 원 규모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 산업기지 조성사업’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 부산 명동지구 개발로 산업단지 조성공사사업도 진출
▲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50만6천㎡ 규모의 땅을 원자력발전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로 만드는 사업으로 지사융합산업단지개발이 시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반도건설의 첫 번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주택뿐 아니라 토목 분야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한 만큼 해당 공공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반도건설은 경남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주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가 1조1천억 원에 이른다.

반도건설은 2018년 시공능력 평가 12위에 오른 중견건설사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주택사업에서 토목사업, 도시정비사업, 복합개발사업, 대형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