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 레전드 사이공 호텔에서 진행된 '2019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세미나' |
신한은행이 베트남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4~5일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2019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세미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6년 하반기부터 한인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경제 전망 세미나를 열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여섯 번째 세미나로 한인 기업가와 근로자, 교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2019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해외 동포를 위한 세무 이야기 등 3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세미나 개최 외에도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의 투자자산전략부와 연계해 베트남 투자정보를 매주 7천 여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두 나라와 밀접한 교역관계를 맺고 있어 급변하는 베트남 경제를 이해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