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축구선수 손흥민씨를 앞세워 가정간편식 브랜드 '비비고'의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축구선수 손흥민씨를 '비비고 국물요리' 모델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손흥민씨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 비비고 삼계탕의 간접광고(PPL)를 진행한다.
다큐멘터리에서 삼계탕이 나온 장면을 활용해 광고도 제작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흥민씨가 출전하는 축구 경기 때 응원댓글을 작성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손흥민씨의 서명이 들어간 여행용 파우치와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초복과 중복, 말복 등 복날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비고 국물요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손흥민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처럼 소비자들이 비비고 삼계탕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준비했다"며 "성수기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