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26일 방탄소년단 매니저게임 'BTS월드'를 글로벌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
넷마블이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세계에 선보인다.
넷마블은 26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아티스트로 키우는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 내놓는다고 5일 밝혔다.
BTS월드는 게임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이 데뷔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육성게임이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 및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BTS월드는 게임 속에서 이용자들이 방탄소년단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다”며 “이용자는 게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 따라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사진 등 새롭고 다양한 독점적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BTS월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미니게임’도 공개했다.
미니게임은 BTS월드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웹게임 형태로 제공한다. BTS월드 사전등록 사이트에서는 이용자와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짝궁 테스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월드의 정식 출시에 앞서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게임의 삽입곡(OST)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첫 공개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정국이 참여한 유닛곡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삽입곡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BTS월드 공식사이트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