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공유오피스 위워크와 '덱스' 활용한 업무환경 마련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6-04 20:0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와 협력해 삼성전자의 ‘덱스’를 활용한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위워크의 공용업무공간에 삼성덱스가 설치된 ‘삼성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공유오피스 위워크와 '덱스' 활용한 업무환경 마련
▲ 위워크 종로타워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 모습.< 삼성전자 >

삼성덱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PC나 TV 등 큰 화면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2017년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위워크 이용자 가운데 갤럭시S10과 같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위워크는 3일부터 위워크 종로타워, 을지로, 역삼, 부산 서면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삼성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까지 이를 18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위워크는 이번 협력을 기념해 핫 데스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기간만큼 멤버십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주는 프로모션을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위워크코리아는 위워크 이용자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이르면 6월에 연다.

두 기업은 앞으로 협력범위를 해외까지 확장해 체험이벤트,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경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혁신과 창의성을 지닌 젊은 기업가들이 삼성덱스를 통해 서로 다른 기기와 공간의 경계를 뛰어 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미래의 파트너로 성장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는 세계 28개 국가, 105개 도시에 48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6만6천 명에게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경실련 "문재인정부 당시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정부 집값 안정에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 인상' '안전 강화' 과제 여전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실현 리스크' 해소, 역대 최고가로 상승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관련 부서 구조조정 추진, 1년 반 만에 4차례 감원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수혜
홍콩 CLSA 네이버 목표주가 상향, "한국 소버린AI와 스테이블코인 정책 수혜"
국힘 '혁신위' 구성도 실패할 듯, '8월 전당대회'까지 세월만 보내나
KT 전용 단말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출고가 44만9900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