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넥슨, 모바일과 PC온라인게임 6월부터 공격적 출시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5-27 19: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슨이 올해 6월부터 신작게임 출시에 나선다.

게임업계 성수기가 하반기부터 이어진다는 특성을 감안해 신작게임 효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넥슨, 모바일과 PC온라인게임 6월부터 공격적 출시  
▲ 넥슨 신작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듀얼'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마비노기 듀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6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신작을 내놓기로 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은 6월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비노기 듀얼’이다. 이 게임은 카드와 자원을 조합해 승부를 펼친다는 ‘TCG' (Trading Card Game) 장르로 개발됐다.

또 넥슨이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최초로 채택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글로벌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넥슨은 이 게임 외에도 ‘슈퍼 판타지 워’와 ‘레거시 퀘스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모바일게임을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개발하고 있다.

넥슨의 기존 주력시장이었던 국내와 중국, 일본을 공략하기 위한 모바일 역할수행(RPG) 게임인 ‘용사X용사’, '천룡팔부‘, ’광개토태왕‘ 등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PC온라인게임시장에서도 넥슨의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 등 PC온라인게임 흥행작들의 후속작이 연달아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존 작품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넥슨은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의 경우 전작과 달리 3차원 입체영상(3D)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넥슨, 모바일과 PC온라인게임 6월부터 공격적 출시  
▲ 넥슨 신작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
게임업계 전문가들은 넥슨이 2분기부터 신작을 대거 출시하기로 함에 따라 게임업계 성수기로 평가받는 하반기에 신작게임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넥슨이 올해 1분기 신작게임 출시가 뜸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는 점에서 신작게임들의 매출이 반영되는 연말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넥슨의 신작게임 출시전략은 하반기 성수기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넥슨의 국내 게임시장 독주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원빌드’ 전략에 주목해야 된다”며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약 1조 원의 매출을 올린 넥슨이 올해 해외매출을 얼마나 늘릴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