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비트코인 103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6-03 17: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03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 3일 오후 5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2종의 시세는 올랐고 1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3일 오후 5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2종의 시세는 올랐고 1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33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8%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17% 하락한 31만9700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3.23% 내린 52만3천 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3만7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9%,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8935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14% 하락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0.57%, 대시 –3.30%, 넴 –2.36%, 제트캐시 –0.44%, 비트코인골드 –0.64%, 베이직어텐션토큰 –1.12%, 체인링크 –0.07%, 비트토렌트 –2.69%, 퀀텀 –5.29%, 오미세고 –3.07% 등이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38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50% 올랐다

비트코인에스브이(14.07%), 에이다(2.45%), 모네로(0.26%), 이더리움클래식(1.42%)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기프토는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카카오 주가는 3일 직전 거래일보다 1.61% 내린 1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3860원으로 0.90% 하락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2.55% 떨어진 6120원에, 옴니텔 주가는 0.38% 하락한 1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와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075원으로 0.72% 내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4.11% 내린 2685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0.84% 하락한 1175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