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부회장이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라운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머그컵, 텀블러를 사용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롯데그룹> |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비즈니스유닛)는
송용덕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호텔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했다고 3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건당 1천 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송 부회장은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송 부회장은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고객과 접점이 많은 롯데그룹의 호텔&서비스BU가 선도적으로 친환경캠페인을 전개해야 하고 임직원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제품을 이용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의 소속 계열사들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친환경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친환경캠페인 'Re:think(리 띵크)'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객실 등에 친환경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법에 관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