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전력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가능성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6-03 08: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 주식의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등 전기요금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 추정치는 원/달러 환율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원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낮아졌다.
 
"한국전력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가능성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전력공사 목표주가를 3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월31일 2만6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액화천연가스(LNG) 투입 단가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하반기 환율이 하락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등에 따라 7월부터 전력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하면 한국전력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면서 사회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혜택 등 복지가 축소되면 7월부터 평균 판매단가가 1.5%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 연구원은 “다만 현재 전기요금 인상은 물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산업용 전기요금체계 개편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보도에 따르면 불투명해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전력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3천억 원대에서 9천억 원대로 72.7% 낮췄다.

원/달러 환율 전망치가 달러당 1106원에서 1138원으로 상향됐고 액화천연가스 투입단가 전망치도 톤당 694달러에서 721달러로 높게 잡았다.

2분기에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했지만 발전 원가가 저렴한 석탄, 원자력 등 기저발전 비중이 줄어들고 액화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한국전력은 전력구입비 절감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전력은 2019년 매출 60조7010억 원, 영업이익 92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0.1%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산업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