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태국에서 중소기업의 2천만 달러 수출상담 도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6-02 15:4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이 태국에서 중소기업의 2천만 달러(약 238억3천만 원) 규모 수출상담을 도왔다.

GS홈쇼핑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태국 방콕에서 5월28일부터 3일 동안 열린 ‘동남아 홈쇼핑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GS홈쇼핑, 태국에서 중소기업의 2천만 달러 수출상담 도와
▲ GS홈쇼핑이 5월28일~5월30일까지 태국에서 진행한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에서 해외 홈쇼핑 관계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동남아 홈쇼핑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꾸준히 진행됐고 이번이 9회째다.

이번 개척단에는 이미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레포츠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2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 합작사 ‘트루GS’의 상품기획자(MD)는 물론 GS홈쇼핑이 진출해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합작사 상품기획자와 1대1 상담을 받았다.

또 태국 현지 40여 개 온오프라인기업의 구매 담당자와 상담도 진행됐다. 모두 200여 회,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제품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수출 상담회와 함께 해외 홈쇼핑 진출전략 설명회, 트루GS 본사와 현지 백화점,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주운석 GS홈쇼핑 대외·미디어부문 상무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끝낸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GS홈쇼핑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