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병숙, 라오스 댐 붕괴 피해지역에 서부발전의 태양광설비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31 17:2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병숙, 라오스 댐 붕괴 피해지역에 서부발전의 태양광설비 지원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31일 라오스 아타푸주에 있는 사남싸이 중등학교에서 태양광 설비 준공 행사를 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라오스 댐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서부발전의 태양광설비를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2018년 7월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로 수해를 당한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지역에 53kWp(순간최대전력)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병숙 사장은 “현지의 열악한 전력 사정에 착안해 지원하게 된 서부발전의 진정성이 담긴 설비"라며 "피해를 본 현지 주민들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수해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라오스 태양광 지원 시범사업에 따라 사남싸이 중등학교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했다. 이곳은 수해 당시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로 활용된 곳으로 일사량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서부발전은 이날 준공식에서 선풍기, 세제, 소금, 숯 등 5천만 원 사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남싸이 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노트북 10대, 형광등 160개도 기부했다.

2018년 7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보조댐 붕괴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죽고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과 SK건설, 태국 라차부리발전, 라오스 국영발전회사가 합작해 설립한 PNPC가 추진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