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자영업자를 위한 입출금통장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31일 스마트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금융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NH 사장님 우대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31일 스마트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금융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NH사장님우대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는 가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대금이 입금되는 가맹점통장으로 이용하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인출 및 이체수수료, 통장 재발급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고객이 원하면 한글로 7글자까지 통장 이름을 지정할 수 있는 ‘셀프 네이밍’ 기능을 포함했다.
예를 들면 NH김사장님우대통장, NH대박맛집식당사장님우대통장처럼 ‘NH’와 ‘사장님 우대통장’ 사이에 한글로 7글자까지 추가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자영업자의 금융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