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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 전망, 외국인 매도세 완화되면서 반등 가능성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3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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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6월3일~7일)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마감하고 중립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서 교착상태가 지속된 데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크게 하락했지만 앞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주 증시 전망, 외국인 매도세 완화되면서 반등 가능성
▲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다음주(6월3일~7일) 코스피지수는 1980~208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용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다음주는 다시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의 코스피200선물 누적 순매수 추이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등 시장이 바닥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한때 6조8천억 원에 이르기도 했으나 현재 4조 원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 동안에만 1조5천억 원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여파로 코스피지수는 5월에만 8%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도세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코스피지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ER)은 0.8배 수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다. 증시가 많이 빠진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김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환경과 내부 기초체력(펀더멘탈)을 잇는 핵심인 반도체 업황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증시 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바라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 상승요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입장이 지속될 가능성,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의 하향 조정, 낮은 물가, 주요 경제지표의 하락 등을 볼 때 6월 연준은 완화적 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되면 낮아진 밸류에이션 등을 볼 때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중국의 보복관세 , 반도체기업 이익 추정치의 추가 하락 등은 코스피지수를 끌어내릴 요인으로 꼽았다.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코스피지수는 다음주에 1980~208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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