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노사 임단협 상견례, 하언태 "역지사지" 하부영 "압축교섭"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5-30 17:1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노사 임단협 상견례, 하언태 "역지사지" 하부영 "압축교섭"
▲ 현대자동차 노사가 3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노사 교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교섭 상견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는 “국내공장 생존과 고용안전이 최우선이니 어렵지만 역지사지의 자세로 노사교섭에 임하자”고 말했다.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은 “(임단협을) 추석 전에 타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필요한 교섭보다는 압축적으로 교섭하자”고 말했다.

하 지부장은 노조의 정년연장 관련 요구안과 관련해 정부 방침도 변화하는 데다 현장 직원의 기대감도 높은 만큼 미래지향적 답을 찾자고 덧붙였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에 △기본급 대비 5.8%인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임금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담았다.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직전년도로 바꾸는 안도 요구했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는 안과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요구안에 담겨 있다.

사회 양극화 해소 특별요구안으로는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기업에 납품중단 등을 요구한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낳았던 ‘고용세습 조항’은 완전히 삭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