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자회사 라인,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 설립 본격화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5-28 18:3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인은 28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라인 자회사 라인파이낸셜과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미즈호은행이 공동출자한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 설립 본격화
▲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이사.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20억 엔(약 220억 원)이다. 출자비율은 라인파이낸셜이 51%, 미즈호은행이 49%이다.

라인 관계자는 “8천만 명의 이용자를 지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접근성과 미즈호은행이 쌓아온 금융서비스 경험을 살려 새로운 유형의 은행을 만들겠다”며 “라인뱅크가 제공할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스마트폰 세대에 맞는 친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앞서 2018년 11월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2020년까지 인터넷은행 라인뱅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