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박용진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상장 관련자 밝혀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27 18:5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상장 의혹을 놓고 관련자 규명과 엄정한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27일 성명을 내고 “금융위원회는 잘못된 것을 스스로 바로잡아야 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당시 특혜를 주는 데 관여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상장 관련자 밝혀야"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위와 금융당국 관료들이 박근혜정권의 적폐사건을 두고 왜 침묵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박근혜정권 시절 금융위와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위해 상장요건을 변경했다고 봤다.

박 의원은 “기업은 회계사기를 통해 수조원 대 대출을 받았고 감시의 책임이 있는 한국거래소는 상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며 “심지어 금융위는 특례규정까지 승인하며 길을 터줬다”고 말했다.

금융위 등 금융당국이 진실규명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상장을 놓고 질의했을 때 모르쇠로 일관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8년 5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박 의원의 질의를 받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특혜를 요청한 게 아니라 한국거래소가 해외상장을 추진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유치 노력을 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실상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금융위를 비롯한 금융당국이 삼성그룹의 사기극을 적극적으로 도운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사기사건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만큼 금융위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