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건설, 두바이와 적도기니에서 모두 4200억 공사 수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5-27 18:4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건설이 두바이와 적도기니에서 42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따내며 2019년 해외수주를 출발을 알렸다.

쌍용건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두바이에서 2천억 원 규모 ‘1(one) 레지던스’ 공사를, 적도기니에서 2200억 원 ‘바타(BATA) 국제공항’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두바이와 적도기니에서 모두 4200억 공사 수주
▲ 두바이 '1(one) 레지던스' 조감도.<쌍용건설>

두바이 1 레지던스는 두바이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지상 44층 2개동 규모의 최고급 주거시설로 숫자 1이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지어진다.

주거시설 이외에도 수영장,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사업의 발주처인 와슬(Wasl)로부터 2018년 7월 안다즈(Andaz)호텔사업을 수주한 이후 여러 사업에서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사업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공항사 터미널과 부속동, 주차빌딩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인데 쌍용건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등 글로벌 건설사들과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1조6천억 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며 업계 6위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고품질 시공으로 쌓은 신뢰가 수주로 이어진 만큼 올해도 해외건설 강자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