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희상 "국회 장기간 공전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5-27 18: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27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희상</a> "국회 장기간 공전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제71주년 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의 장기간 공전을 안타까워했다.

문희상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71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국회가 장기간 정쟁과 혼란에 휘말려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국회가 열릴 것처럼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의 임기 4년 가운데 이제 1년이 남았지만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7개월 정도일 것”이라며 “눈앞의 이익이 아닌 다음 세대를 보며 멀리 보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하루하루 절박함이 커진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 의장은 8박10일 일정으로 러시아와 발트3국을 방문하기 위한 출장을 떠났다. 

29일까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을 각각 만나 한러 의회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30일부터는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8년 만에 발트3국을 방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