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올해의 발명왕에 김동원, LG전자 스타일러와 트윈워시 개발 공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5-27 13:5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원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연구위원이 엔지니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발명왕’에 뽑혔다. 

LG전자는 김 연구위원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발명왕에 김동원, LG전자 스타일러와 트윈워시 개발 공로
▲ 김동원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연구위원.

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발명가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한 명의 발명가가 선정된다.

김 연구위원은 ‘LG 트롬 스타일러’와 ‘LG 트롬 트윈워시’ 등 신개념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1996년 입사 이후 세탁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 여러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가 출원한 특허는 현재까지 1천여 개에 이른다.

스타일러는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은 9년, 관련 특허는 180여 개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세탁기 가운데 하나만 사용하거나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분리 세탁과 동시 세탁,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등이 가능하다.

김 연구위원은 “LG전자가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