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잡고 '마이데이터사업'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5-27 11:0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잡고 '마이데이터사업' 추진
▲ 김효정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상무(오른쪽)와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가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신한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마케팅 관리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잡고 마이데이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마케팅관리서비스를 개발한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매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마케팅관리서비스’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가맹점 매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가맹점 매출관리, 상권분석 리포트, 가맹점 미입금 알림 등을 카카오톡으로 가맹점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두 회사는 마이데이터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마이데이터산업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거래 등 금융정보를 모두 통합해 재무현황 분석, 금융상품 자문·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마이데이터 사업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월에 공모한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모델 발굴 및 활용’에 응모해 과제로 선정됐다.

신한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두 회사의 데이터베이스 교류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고객 동의를 받아 가맹점 거래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신용데이터는 가맹점 매출정보와 품목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가맹점 매출관리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앞으로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객 및 가맹점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3분기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마이데이터 정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과 상생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가맹점 품목정보를 활용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