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해군 진해사령부의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5명 사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24 17:1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군 진해사령부의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5명 사상
▲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부두에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한 환영행사 도중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의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해군 병장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10시15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함수 쪽 갑판에서 홋줄(배와 부두를 묶는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친 A병장(22)은 현장에서 군의관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민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병장은 전역을 한 달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상병 3명과 30대 중사 1명도 팔 등에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상병 1명은 오후에 퇴원해 복귀했다.

사고 당시 부두에서는 최영함 장병 가족과 지인, 부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부대 28진 입항 환영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장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해 참석자들도 몇 분동안 사고 발생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최영함은 4400t급 구축함으로 193일 동안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인도양에서 선박 596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한 뒤 이날 진해로 돌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