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대표에 나형균, 재무구조 안정화 주도한 회계전문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23 16: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에 나형균 수석부사장이 올랐다.

대한전선은 나 수석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집행임원에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전선 대표에 나형균, 재무구조 안정화 주도한 회계전문가
▲ 나형균 대한전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

대표집행임원은 이사회와 별개로 업무 집행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의 대표 역할을 맡는다.

최진영 전 대표이사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약 4개월 앞두고 물러났다.

대한전선은 "나 사장은 최근 안정적 재무구조가 확보된 상황에서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관리를 받던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총괄 지휘하면서 조직개편과 재무 안정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사모펀드 IMMPE가 대한전선을 인수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를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서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사장은 1968년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정과 삼일 등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한 회계전문가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3자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국민의힘 김문수 선관위에 대선후보 등록, 당원 투표로 '후보 교체' 시도 무산
대만 언론 "한미반도체 TC본더 중국 공급 막혀", 한미 "답을 드릴 수 없다"
신협은 '글로벌'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조기 대선에 숨어 있는 쟁점 '고령 리스크', 국힘 김문수는 어떻게 대응할까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