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태영건설, 자체 주택사업과 환경사업 호조로 실적 좋아져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5-23 10:5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영건설이 자체 주택사업과 환경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태영건설은 2019년 자체 주택사업과 환경부문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할 것”이라며 “현재 분양을 마쳤거나 진행 중인 자체 주택사업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악했다.
 
태영건설, 자체 주택사업과 환경사업 호조로 실적 좋아져
▲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태영건설은 현재 양산 사송신도시 사업지에서 분양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월 말 대구 도남,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에서도 분양진행 예정이라 자체 주택사업이 상반기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태영건설의 자회사인 환경관리업체 TSK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은 1분기 3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하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영건설은 2019년 매출 4조600억 원, 영업이익 500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 증가하는 것이다. 

채 연구원은 “태영건설은 정부의 3기 신도시사업 추진에 힘입어 전국구 부동산 종합개발사업자(디벨로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현재 전국구 개발사업자로 사업실적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고 바라봤다. 

채 연구원은 태영건설 목표주가 1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태영건설 주가는 1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