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5-22 1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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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꽃보다 매출 시즌6-다시 쓰는 장사일기’를 시작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재창업이나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재도전 교육프로그램 꽃보다 매출 시즌6 - 다시 쓰는 장사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 꽃보다매출 시즌6-다시 쓰는 장사일기 포스터.
이 프로그램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배민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심화 교육과정으로 외식업종 전환이나 재도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6월12일부터 7월26일까지 모두 7주 동안 진행된다.
내용은 △외식업 경영전략 및 사례 교육 △성공업소 탐방 △업소 브랜드 전략과 메뉴 개발 교육 △사업계획서 최종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실패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자존감 회복 수업’도 진행된다.
꽃보다 매출은 2014년 시즌1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즌2 ‘장사수업’, 시즌3 ‘우리가게 마케팅스쿨’, 시즌4 ‘맛집 비책 원정대’, 시즌5 ‘셰프의 처방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진은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교수, 이정훈 주체적삶연구소 소장, 김일도 일도씨패밀리 대표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에 가입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5월22일부터 6월3일이며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에서 ‘꽃보다매출’ 신청 페이지에 신청 사연과 함께 자영업의 포부를 담은 셀프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이번 꽃보다 매출 시즌6은 재도약을 꿈꾸는 자영업자들에게 전문적 교육을 제공하고 사장님들의 ‘장사 회복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