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나이스신평 롯데카드 신용등급 유지, "인수주체 변경 영향 제한적"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5-21 17: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바꿨지만 신용등급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1일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변경이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나이스신평 롯데카드 신용등급 유지, "인수주체 변경 영향 제한적"
▲ 롯데카드 로고.

롯데지주는 21일 롯데카드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매각을 진행하면서 3일에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자로 지정했지만 13일로 배타적 우선협상기간이 끝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MBK파트너스도 한앤컴퍼니와 마찬가지로 사모펀드(PEF)”라며 “신용등급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인수자의 지원능력인데 사모펀드는 본질적으로 계열 지원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사모펀드 매각을 이유로 롯데카드의 신용평가를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조정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