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찰, 권영진 '부당한 노조 지원' 조사착수 대구시에 통보 [단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21 14:0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권영진 대구시장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다.

권영진 시장은 특정 노동조합을 지원해 세금을 낭비한 혐의와 이와 관련해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받고도 의무적 게시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7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진</a> '부당한 노조 지원' 조사착수 대구시에 통보 [단독]
권영진 대구시장.

2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0일 권 시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손실)과 직무유기 혐의에 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대구시청 감사관실에 통보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권 시장 혐의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 조사일정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7일 장재형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시지회장으로부터 특정 노동조합을 지원해 국고를 낭비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대구시는 2018년 11월 대구공무원노조의 조합원이 참가한 산행 행사에 차량 임차비와 도시락 구입비 등 1천만 원가량을 지원했다.

대구시 공무원 노조는 대구공무원노조과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시지부 등 4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가운데 대구공무원노조만 지원한 것이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3월 대구시의 행사비 지원을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81조 4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노조 운영비를 원조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장 지회장은 “10여 년 동안 이런 지원행위로 낭비된 세금이 1억 원을 넘는다”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받은 부당노동행위 판정서를 10일 동안 내부 전자게시판에 게시해야 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직무유기를 한 혐의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한온시스템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 제재, 과징금 14억 부과
LG전자 퀄컴 주도 '6G 연합' 합류, 차량과 인터넷 연결하는 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나스닥 상장 추진, 정의선 지분 20% 보유
[중동전쟁] 미국 중국 4월 정상회담 이란 공습으로 연기 가능성, "미국이 중국 석유 ..
대법원 KT 전 대표 구현모 황창규의 소액주주에 배상 책임 인정, 원심 깨고 파기환송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에 박홍근 민주당 의원 지명, 해수장관 후보에 황종우
[중동전쟁] 트럼프 "모든 목표 달성까지 이란 공격 계속, 4~5주 걸릴 것"
[중동전쟁] '하메네이 후임 유력' 라리자니 "미국과 협상 없다", 대화 모색 언론보도..
코스피 상장사 3월 주총 특정 3일에 73% 집중, 올해도 '쏠림 현상' 여전
KB부동산 "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 집값 상승 전망지수는 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