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주택공사, 정부 출자기관 전체 배당금의 절반 차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21 11: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정부가 출자기관에서 거둬들인 배당금의 절반가량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책임졌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38개 출자기관 중 21개 기관으로부터 1조4382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주택공사, 정부 출자기관 전체 배당금의 절반 차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배당금이 375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3325억 원으로 이에 버금가는 금액을 정부에 배당했다.

두 기관의 배당금은 정부의 전체 배당금의 49.23%로 절반에 육박한다.

두 기관은 2018년에도 각각 4725억 원, 4861억 원을 정부에 배당해 나란히 1, 2위였다. 정부에서 거둔 배당의 52.08%를 차지했다. 

이 외에 IBK기업은행이 1872억 원, KDB산업은행이 1449억 원을 정부에 배당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의 배당 기여가 두드러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1229억 원), 한국주택금융공사(565억 원), 한국공항공사(344억 원), 한국도로공사(260억 원), 한국감정원(18억 원) 등 국토부 산하기관의 배당은 전체의 3분의 2에 이른다.

반면 실적이 악화해 순손실이 발생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은 배당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2018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던 한국가스공사가 415억 원을 배당한 정도가 눈에 띌 뿐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은 배당을 하지 않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부 산하 한국철도공사도 이월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배당을 하지 않았다.

2019년 정부 배당금은 모두 1조4382억 원으로 2018년보다 20.4% 감소했다. 출자기관의 평균 배당성향도 2.5%포인트 낮아졌다.

기획재정부는 “출자기관의 경제활력 투자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조5천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