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새 성장동력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철저히 준비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20 17:0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새 성장동력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철저히 준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거듭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한 달이 되도록 심의가 안 이뤄져 안타깝다”며 “국민들의 경제에 관한 걱정이 많은 만큼 국회도 함께 걱정하는 마음으로 추경안을 심의해 처리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와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등 재해대책과 경기 대응 예산 등 두 가지인데 시급하지 않은 게 없다”고 덧붙였다.

재정정책을 통한 정부 지원의 효과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4월 친환경차 내수판매가 2018년보다 60%, 수출이 40% 늘었는데 1~4월을 봐도 내수와 수출이 모두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했다”며 “정부의 재정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산업 초창기에 미래산업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보좌진들에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을 철저히 준비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에서 7번째로 유럽연합(EU) 화이트리스트(제조품질관리 기준 서면확인서 면제국가)에 등재됐다”며 “원료의약품 제조관리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산 의약품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바이오헬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곧 발표하게 될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관계장관회의 등을 거쳐서 잘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