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기업 통합이미지 바꿔, 배재훈 "새로운 각오 다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5-20 12:2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이 기업 통합이미지(CI)를 변경했다.

현대상선은 20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상선 CI 선포식’을 열었다. 
 
현대상선 기업 통합이미지 바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41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배재훈</a> "새로운 각오 다져"
▲ 현대상선의 새 기업 통합이미지(CI).

이번 선포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통합이미지는 기존에 사용해 오던 ‘HMM’ 문자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설문과 투표 등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새 통합이미지는 해운선사라는 현대상선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양선사로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상단의 붉은 라인과 HMM이라는 글자를 통해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포부와 비전,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새 통합이미지를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선포식 기념사에서 “현대상선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통합이미지가 첫 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2022년 세계 최고 해운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계속해서 독자적 브랜드사용을 검토해 왔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HJ중공업, KAI와 손잡고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