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보유한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 2대 매각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5-20 12:0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 홍콩 법인이 두바이 에미레이트항공의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2015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두바이 국영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의 항공기 2대를 일본계 리스회사에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보유한 에미레이트항공 항공기 2대 매각
▲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2015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두바이 국영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의 항공기 2대를 일본계 리스회사에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홍콩 법인은 2015년 에미레이트항공이 사용하고 있던 항공기를 매입해 재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매입자금은 약 3억2천억 달러 규모였으며 자금 조달에는 외국계 은행, 국내 연기금 등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매각으로 미래에셋대우 홍콩 법인은 항공기 매입가격의 약 15%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글로벌 주요 항공기 리스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항공기 금융부문에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체투자를 큰 폭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