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본점 이전 마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16 17:3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종금증권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로 본점 입주를 마무리지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국제금융센터(IFC)로 옮겼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본점 이전 마쳐
▲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7일 본점 이전을 마무리지었지만 전환상환우선주식의 보통주 전환 등기를 진행하면서 14일에 이전등기를 완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4월27일과 28일 이사를 마치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5월부터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출근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국제금융센터3 빌딩의 21층부터 26층을 사용
하게 된다.

이번 이전을 통해 메리츠종금증권은 두 곳의 사옥으로 나뉘어있던 건물을 한 곳으로 합쳐 본부 사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988년 여의도에 첫번째 사옥을 준공하고 2015년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한 뒤 이 건물을 두번째 사옥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여의도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 부동산을 보유하기보다 임차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부동산을 매각하면 자금을 유동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여의도금융센터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약 1천억 원대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