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윤태 스마트폰 부품사업 집중, 삼성전기 수익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5-20 14:5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적자사업 축소와 스마트폰 부품사업 확대 등 사업구조 개편으로 삼성전기의 성장을 계속 이끌어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사장은 수익성이 낮은 PC부품과 TV부품사업을 축소하고 스마트폰부품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윤태 스마트폰 부품사업 집중, 삼성전기 수익 확대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전기의 적자사업부문이 축소돼 삼성전기는 수익성 회복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부품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사장은 수익성이 낮은 하드디스크 모터사업 등 PC부품사업과 파워서플라이 등 TV부품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이 사장은 대신 성장성이 높은 MLCC와 카메라모듈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MLCC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앞으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MLCC 생산라인을 늘리기 위해 다음해까지 필리핀 현지공장 증설에 288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중고가형 스마트폰에 고사양 카메라모듈을 80% 이상 공급한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 디스플레이 수급문제가 해결돼 생산량이 증가하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MLCC 호황이 이어지고 카메라모듈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삼성전기는 MLCC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며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과 차량용 MLCC 수요 증가와 카메라, 무선인터넷 모듈 등 스마트폰부품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무선충전기 관련 사업도 갤럭시S6 등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고급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70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는 조직을 개편해 스마트폰부품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키우려 한다”며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5 등 고급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영업이익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