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트레이더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1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증가했다.
일렉트로마트와 부츠 등 전문점은 2018년 하반기에 신규 출점이 집중된 데다 올해 1분기에 부진 점포의 효율화작업이 이뤄지면서 적자 227억 원을 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 달에 두 번 실시하고 있는 국민가격 상품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하반기부터는 근본적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초저가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비용구조 혁신에 따른 성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