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KTB투자증권, 오스트리아 오피스빌딩 3900억에 사들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5-15 16: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B투자증권이 오스트리아 오피스빌딩을 사들였다.

KTB투자증권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위치한 ‘티센터빌딩’을 약 3900억 원에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KTB투자증권, 오스트리아 오피스빌딩 3900억에 사들여
▲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티센터빌딩.

인수금액 가운데 1900억 원은 KT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펀드로,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로 조달했다고 KTB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티센터빌딩은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로 2004년에 완공됐다.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티모바일 오스트리아’의 본사가 들어서 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입주회사들의 평균 임대기간이 16년에 이르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 수익이 예상된다”며 “서유럽 오피스빌딩은 치열한 경쟁 탓에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오스트리아는 투입하는 비용과 비교해 수익률이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부사장 7명 승진 포함 80명 규모 임원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 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8조 재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재개, 국내 최대 재산분할 향배 주목
다올투자 "삼양식품 여전히 강한 수요, 중장기 성장 방향성 변함이 없다"
금값 상승세 주춤해도 낙관론 여전, 모간스탠리 "거시경제 리스크 다양해져"
한전기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수혜 기대감, 김태균 북미 시장서 기회 모색
포드 F-150 픽업트럭 전기차만 생산 중단, SK온 배터리 공급에 영향 가능성
HD현대로보틱스 1800억 규모 투자 유치 계약, "AI 로봇 개발 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