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는 P2P금융(개인 사이 금융)회사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겸 테라펀딩 대표.
이번 인턴 모집은 청년들에게 P2P금융회사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인턴은 6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2개월 동안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인 투게더펀딩과 위펀딩에서 근무한다.
투게더펀딩은 정보기술(IT) 개발업무를 담당할 인턴을 채용하고 위펀딩은 마케팅과 홍보업무를 맡아 활동할 인턴을 뽑는다.
인턴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31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회사를 적은 자유양식의 지원서를 한국P2P금융협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면접전형 안내가 개별 통보된다.
한국P2P금융협회 관계자는 "P2P대출은 기존의 금융과 IT기술이 결합한 신산업으로 많은 청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야"라며 "P2P금융회사에서 실무역량과 회사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