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글로벌 대표 통신사 초청해 5G 통신사업 성장 논의하기로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14 18: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글로벌 대표 통신사 초청해 5G 통신사업 성장 논의하기로
▲ 박윤영 KT 글로벌사업부문장(왼쪽)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PPM 2019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 참여 통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KT >
KT가 글로벌 대표 통신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연다.

KT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미국의 AT&T와 일본의 KDDI,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파트너 초청행사(Pacific Partner Meeting)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트너 초청행사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 대표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협력회의체로 1995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렸다. 한국에서는 KT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T&T, KDDI, 차이나텔레콤 등 모두 15개 회원사의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5세대(G)를 활용한 기업 대상 사업(B2B)모델 △인공지능(AI) 기반 5G 서비스 △국제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이다.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글로벌 통신사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KT는 행사 기간 롯데호텔 제주에 5G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5G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인공지능 호텔 스마트 제어 기능도 시연한다. 

박윤영 KT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파트너 초청행사는 KT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를 해외 파트너사들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